한라산 등반 안내  | jejusi



영실코스(영실휴게소 -> 2.1km 병풍바위 -> 1.2km 노루샘 -> 400m 웻세오름대피소)

『영실』은 말 그대로 신선이 사는 골짜기를 이른다.이 코스는 정상까지 6.5km에 이르는 한라산등산코스중 최단거리이다.
버스를 이용한 등산객에겐 실로 초입부터 진을 빼는 곳이기도 하다. 버스에서 내려 30분~1시간정도 본격적인 등산을 하기도 전에 진을 뺀다. 하지만 봄의 철쭉,여름계곡의 산록,가을 단풍,겨울의 설경을 두루 갖추어져 있어 그 정도는 삼림욕이라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길을 걸으면 어느새 영실휴게소에 다다르게 된다.

휴게소에서 소나무와 참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20여분 걷다보면 조그만 계곡을 만나는데 영실코스의 중요한 이정표가 바로 이곳이다. 그때까지는 평지이지만 급경사의 비탈길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이 코스는 대부분이 돌계단이 다듬어져 있어 다리가 쉬 피로를 느끼지만 영실계곡 병풍바위에서 불어오는 산 바람에 잠시 숨을 돌리고 땀을 식힌 다음 ,내친 걸음에 윗세오름까지 한달음에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비탈길이 조금 완만해지는 지점에서 구상나무 숲이 시작된다.이곳을 지나면 마치 광활한 활주로에 멀리 떡하니 버티고 있는 듯한 한라산 화구벽이 또다른 매력으로 다가오고 5~6월경의 늦은 봄철 산행은 한창 흐드러지게 핀 한라산 진달래와 철쪽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철쭉제가 펼쳐지는 5월말경부터는 이 일대가 온통 붉은 산상화원의 장관을 연출한다.초원을 붉게 물들이는 탈진달래와 햇살에 반짝이는 철쭉은 저멀리 금방이라도 다가올 것 같은 마라도와 가파도,그리고 바닷가에 우뚝솟은 산방산이 한폭이 그림같다.

어리목코스(어리목광장 -> 2.4km 사제비동산 -> 800m 만세동산 -> 1.2km오름약수터 -> 300m 윗세오름대피소)
『어리목』은 영실코스와 더불어 한라산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스이다.4.7km정도로 코스가 짧아 등산한다라기보다는 산책코스로 여겨질 수 있다.어리목코스는 어리목광장에서 어리목계곡을 건너 사제비 동산을 오른후 윗세오름까지 쭉 이어져 있는데 이곳을 지나면 참나무가 우거진 경사진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야 한다.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에 나무뿌리가 드러나 흙이 쏠려 나무로 만든 계단이 놓여져 있는데 계속 오르막길이고 계단길이라 쉽게 피곤해지므로 중간 중간에 쉬면서 올라가는게 좋다.

사제비 동산에 이르면 울창했던 나무는 없어지고 거칠 것 없는 들판이 나타난다.소나무와 구상나무가 사이 사이에 외롭게 서 있고 자갈들이 더불어 흙에 박혀 등산객의 발걸음에 조용한 벗이 되어 준다.이 들판은 넓은 평야여서 그런지 안개가 심하게 끼게 되면 길을 잃기가 십상이다.등산로라고 해봐야 고작 편편한 돌들이 깔려있고 양쪽에 동아줄이 매여져 있을 뿐이여서 조심해야 한다.

한라산은 그야말로 기상이 변화무쌍한 산이다.특히 온 산이 눈이 덮히는 겨울철이나 기온의 변화가 심한 날은 기상이변이 잦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돌길 포석을 따라 걷다가 잠시 뒤돌아보면 제주도의 오름과 멀리 제주바다가 어우러져 시인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멋드러진 싯구가 읅조리는 마음이 된다.

성판악코스(성판악매표소 -> 3.5km 잔디밭 -> 1.7km 사라악약수터 -> 400m 사라악대피소 -> 1.7km 진달래대피소)
『성판악』코스는 다른 한라산 등산로보다 길이가 9.6km가 되는 가장 긴 코스이다.하지만 등산로가 평탄하여 등산하기가 어렵지 않다. 수목이 우거져 시야가 시원하지 않아 좀 답답한 느낌도 있지만 삼나무숲 터널을 거닐어 보면 이색적인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고 진달래 대피소에 이르면 시야가 훤히 트여 정상 동릉에 이를 수 있다.

봄이면 진달래 꽃이 만개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그 붉은 기운으로 하여금 술에 취한 듯 꽃에 취한 듯 하다.정상 자연 휴식년제로 정상까지 오를 수 는 없지만 진달래밭 대피소로부터 2.3km정도의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정상 동릉에 이르면 길따라 한라산을 중심으로 제주도 동쪽의 조망이 훤히 보인다.

변화무쌍한 기상변화에 따라 갑자기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가 자욱히 깔리다가도 언제 그랬냐듯이 높고 시원한 파란 하늘아래 한라산 정상의 위풍당당한 그 위엄에 경이로움을 느낀다.한라산 남쪽 서귀포와 남제주군 동부 마을의 아기자기한 모습이 카메라 앵글로 그모습을 담는 것도 색다르며 저멀리 바라다 보이는 태평양 드넓은 바다의 푸근함도 눈앞에 펼쳐진다.

관음사코스(관음사매표소 -> 1.5km 구린굴 -> 1.7km 탐라계곡대피소 -> 1.9km 용진각 -> 대피소 -> 900m 왕관릉)
『관음사』코스는 1995년 5월에 개장한 야영장이 있어 한라산에서 유일하게 하룻밤을 노숙한 후 등산할 수 있는 곳이다.탐라 계곡의 두 골짜기가 만나는 지점까지는 울창한 참나무 수림대에 뒤덮힌 숲길인데 그다지 험하지 않고 평탄하다.

한라산의 계곡은 대부분 건천으로 물이 흐르지 않는 바윗덩어리 골짜기인지만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물이 넘치면 순식간에 광폭하게 변하게 되어 급류에 휩쓸려 조난사하는 사고가 잦은 편이어서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개미등 능선을 따라 오르노라면 서서히 한라산 최고봉인 부악의 외벽이 모습을 드러낸다.이곳은 한라산에서 손을 꼽을 만큼 경치가 아름다워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며 가파르고 힘이 많이 들지만 아주 빼어난 풍경을 지니고 있다.길이 험하고 길어서 사람이 많지 않고 특히 날씨가 좋지 않는 날은 안개가 심하게 끼는데 조난사고도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 코스이다.

제주 산악인들이 다른 유명한 산을 등산할 때는 반드시 겨울철에 이곳을 훈련코스로 삼을 정도로 수려한 비경과 빙벽 그리고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때묻지 않은 제주의 한라산을 만끽하는데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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