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관광도로변 시온목장입구 서쪽 도로연변에 위치한 풀밭오름 남쪽 봉우리를 정점으로 작은
봉우리들이 북에서 서로 타원을 그리며 솟아 있고, 사사면으로 넓게 휘돌아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북사면 기슭에도 작게 패어 있는 소형의 말굽형 화구를 갖고 있어 이
오름은 복합형 화산체로 볼 수 있다.
오름 정상 북쪽사면에는 일부 잡목 숲이 있으나, 그 외 지역은 풀밭을 이루면서 서북쪽
사면에는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최근 몇년 사이 북제주군에서 실시하는 정월 대보름에 들불대축제가 열린다.
새별오름 일대 20만평에서 15만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지금은 제주축제에 빠지지 않고
개최되어 달빛에 출렁이는 억새숲과 군데군데 솟아 오른 오름이 만들어내는 둥근
달그림자만으로도 추억을 만들만 하다.


황토색 짙은 제주의 전통민속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싯돌 불씨만들기를 시작으로
풍물놀이·민속공연·전통혼례·말사랑 싸움놀이·소원기원 꿩날리기·달집만들기 등의 행사와 함께
전야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달이 뜸과 동시에 10만여평의 새별오름에 불을
붙이면서 쥐불놀이 전통민요 강강술래 등이 이어진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동물격인 말. 말공연에 넋을 잃고 바라보게된다.
 

들불축제에 빠질 수 없는 불꽃놀이는 관람객의 탄성을 지르게한다
 

온통 불길로 휩싸인 새별오름은 웅장함과 경건함마저 느끼게 한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축제중 하나인 정월 대보름에 펼쳐지는 들불대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각종 민속공연과 말사랑싸움, 꿩날리기, 소원기원 불꽃놀이, 들불놓기등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는 새별오름은 새로운 추천 명소가 되기에 충분하다.
억새꽃과 더불어 오름을 올라 바라보는 전경또한 색다른 체험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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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공항 - 95번국도 - 새별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