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앙에 우뚝서 있는 한라산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1,950m)이다.

 
능히 은하수를 잡아 당길(雲漢可拏引也)만큼 높은 산이란 뜻을 가진 이 산은 옛부터 신선(神仙)
들이 산다고 해서 영주산(瀛州山)이라 불리기도 했고,금강산(金剛山), 지리산(智異山)과 더불어
우리나라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여겨져 왔다.

 
행정구역상으로 한라산 정상은 서귀포시 토평동 산15-1번지에 위치해 있다.산세가 어질어
보이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하루 코스로 다녀올 수 있다.그러나 겉으로 보는 한라산과
직접 오르면서 느끼는 한라산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겉으로 보이는 한라산이 다소 여성적인 느낌이라면 안에서 보고 느끼는 한라산은 다분히 남성적
이다. 험준하고 가파른 지형이 하이커에게는 매력적인 요소이다. 특히 한라산의 겨울 산행은 세
계에서 험하고 거칠기로 유명한 산을 정복하기 위한 훈련장으로 이용될 만큼 유명하다.
 
 
눈덮인 한라산과 제주의 감귤이 제주다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더욱 겨울철의 눈꽃은 다른 산에서 볼 수 없는 절경중의 하나이다.

 
가을과 겨울이 함께하는 제주의 모습...

 
정상으로 향하는 한라산 등반로의 전경

 
옛날 신선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백록을 타고 놀았다하여 백록담이라 부르게 되었다.
둘레 약 2천여미터, 깊이가 100여미터의 커다란 화산호인 백록담을 한바퀴 돌고나면 제주섬의
해안을 돌아다닌 것이나 같다.

 
한라산정상에서 바라본 운해의 모습 발아래 끝없이 펼쳐는 운해를 보면 다른 세상에 서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철따라 형형색색으로 바뀌는 대자연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고,
우뚝 솟은 한라산의 웅장한 자태를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다.
2002년 11월 전국체육대회의 성화 채화장소로서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곳이기도 하다.

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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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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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180~540분

동절기입산06:00~:12:00
하절기입산05:00~15:00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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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인

없음 

무료

* 제주공항 - 11번도로 - 성판악 -한라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070-61(해안동) ☎064-713-9950~3